성격:

"저거 무서워..."

{겁이 많은}

본 적 없는 것, 새로운 것, 잘 모르는 것, 큰소리, 낯선사람의 스킨쉽 등등 무서워 하는 것이 아주아주 많다.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이 천천히 다가온다면 괜찮겠지만,

무섭게 인상을 찌푸리고 갑자기 건드린다면 패닉에 빠지거나 도망갈 가능성이 높다.

백호인형을 안고 케이의 곁에 있을 때는 괜찮지만, 인형이나 케이가 없는 상황에서 불안을 보인다.

"이거 해도 괜찮을까...?"

{자신감이 부족한}

항상 무언가를 실행하는 것을 망설인다.

무서움 때문인지 누군가에게 미움받을지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지만 쌍둥이인 케이와 함께라면 용기 백배!

특히나 쌍둥이인 케이를 혼내는 사람에게는 용감하게 반항한다!

다만 금세 울어버려서 같이 혼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한번 자신감이 생기면 할말 다하는 성격이라서 한마디로 단정할 수 없는 성격이다.

"케이, 저거 같이 보고오면 안돼?"

{호기심 많은}

무서운 것이 많지만 그만큼 궁금해하는 것도 많다.

케이가 있다면 무서움이 덜어지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 생기면 케이와 함께 간다.

케이가 서슴없이 건드리거나 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 같이 옆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로 그런거에요?"

{순진한}

겁이 많고 자신감이 없어 시도해보는 것이 적다보니 그만큼 아는 것도 적은데, 팔랑귀라서 다른 이가 말하는 것을 듣고 나면 금방 속아넘어가는 얼빵함을 가졌다.

특히나 케이가 말하는 것은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믿기 때문에 확인차 한번 되물어 봤을 때에도 뻔뻔하게 진짜임을 가정한다면

완전히 속아넘어가 그것을 믿을 것이다.

"둘 다는 안될까요?"

{우유부단한}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다.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울어버리거나 둘 다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

정말로 마음에 들면 주변에서 알짱거리며 둘 다 가지고 싶다고 작게 의사표현을 한다.

그러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부모님은 그가 선택하는 것은 반드시 해주려는 경향이 짙다.

"이번엔 꼭 이길꺼야."

{승부욕}

무언가 한번 시작하고 나면 이기기를 좋아한다.

항상 케이와 함께 시작하기 때문에 함께 우승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지만,

불가능하다면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항상 소극적이고 도전하는 것이 적어 대부분 케이에게 지지만, 특기분야(컴퓨터 다루기)에서는 항상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