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해?"
이름: 허그 미 디어달링/Huge Me Dear Darling
나이:18세
국적:영국
신장:168cm/58kg
성격:
" 그 일이 내게 이득이 되나? " 합리적,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있다. 그에게 뿌리 깊게 박힌 생각이다. 흔히 말하는 등가교환. 그는 손해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한 이득도 좋아하지 않는다. 받은 것 만큼 주기, 주는 것 만큼 받기. 그 이상을 받으면 그만큼 줘야 하고, 줬다면 그 만큼 받아야 하는 성격이다. 좋게 보면 합리적인, 또는 냉정한.
" 그래서, 어쩌자는 건데. " 거만한,
툭 던지듯 무심한 말투에, 그와 대화한 몇 사람은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도와주기도 싫은 거만한 녀석. 어쩌면 면전에 대고 말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본인은 신경쓰지 않아 잊었을 거다. 그는 자신의 뒤에서 어떤 말이 오가도 관심두지 않을 정도로 무심하며 자존감이 높다.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보고 적응을 못했나 보군, 난 아니지만. 하는 말을 한다. 악의는 없단다.
" 감정적으로 대하면 귀찮아질 뿐이야. " 이성적인,
누군가 별이 아름다운 이유는 우리가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한다면 그는 틀렸어, 별이 반짝이는 이유는 지구의 공기 밀도가 변화하기 때문이야. 라고 무심히 대꾸할지도 모른다. 그는 세상을 감성에 젖은 마음으로 보기엔 지나치게 이성적이다. 자기가 눈으로 본 것을 조금 더 신뢰하며, 사람들의 말은 신뢰하지 않는다. 제 쌍둥이를 제외하고 말이다.
" 감정을 굳이 드러내야 하나? " 차분한,
그는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특히 언성을 높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품위 떨어져, 라고. 그래서 평소에 차분한 목소리로 무심하게 말한다. 그렇다고 감정 표현을 안 하냐면 그것은 아니다. 기분에 따라 종종 웃기도 하며 당황하기도 한다. 특히 상대방이 곤란해할 때면 더 자주 웃는다. 러브 미 앞에서는 모든 게 제외지만.
특징
01.
생일, 3월 14일.
탄생화, 아몬드,
탄생석, 아쿠아마린.
02.
디어 달링 가문,
부모님 두 분
쌍둥이 러브 미
03.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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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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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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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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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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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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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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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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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
사탕, 그닥 좋아하지 않는 거지만
-
귀찮게 구는 것
04.
유머, 취약하다. 하고 나면 묘하게 부끄러움을 탄다.
체력,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무난한듯.
향수, 딱히 무언갈 뿌리진 않는다. 커피를 많이 마셔 미미하게 나는듯.
자존감, 굉장히 높다.
감정, 표현에 둔한 건지 모르는 건지.
대화, 사람들과 거리감을 둔다. 대화에는 문제가 없다.
소지품:
L이 적힌 손수건
작은 초콜렛 너댓 개
곱슬거림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차분한 생머리다. 머리카락이 얇고 길어 부드러운 커튼을 만지는 느낌. 머리색은 베이비 핑크 정도. 뒷머리는 단정하게 밀어 만지면 조금 까슬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것 같다. 앞머리를 가까이서 본다면 눈을 조금 가리는 듯. 그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는지 자주 깜빡이기도 한다.
타고난 하얀 피부. 피부와 다르게 눈은 생기가 없고 죽은듯한 느낌이 든다. 상대방과 대화 중 눈을 빤히 마주하는 걸 선호한다. 눈은 벽색.
귀에 꽂은 건 프리지아. 본인은 별로 내켜하진 않았지만.
때가 타지 않은 하얀 정장. 다림질이 된 부분, 주머니 속 손수건. 깔끔함을 추구하는 것 같다. 손은 키에 비해 꽤 크다.
관계: 러브 미 디어달링 / Love Me Dear Darling
내 모든 걸 줄 수 있는 나의 쌍둥이, 나의 누이. 사이가 좋음에는 거짓이 없지.
" 그러니 너의 끝도 내가 함께 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