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짜리인 줄 알아?"
이름: 발레리 이바노비치 시바스키
Valery Ivanovici Sivaski
나이: 20세
국적:러시아
신장: 179cm / 63kg
성격:
[활발함]
쌍둥이 형인 비탈리와 다르게 표정에 변화가 별로 없어서 웃더라도 입꼬리만 살짝 올리며 웃는 그는 무덤덤하고 새침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겉과 다르게 속은 그저 장난끼가 많고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는 활발한 철 없는 소년이다. 호기심이 많을 뿐더러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탓에 종종 생각지도 못한 호구같은 짓을 서슴없이 해서 주위를 당황 시킬 때도 있다.
[당당함]
부족함 없이 자란 그는 자존심이 강하고 자신의 의견에 당당하며 자신있게 본인의 주장을 펼치는데 거리낌이 없다.
다른사람들이 그의 의견에 질책을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잘못된 의견에 대해 쉽게 인정하되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듯이 그래서 어쩌라는 투로 오히려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당당하게 생각한다.
[긍정적인]
언제나 즉흥적이고 기분이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하는 그는 되도록 즐겁고 여유롭게 살고자 한다.
살면서 위기가 별로 없었던 쪽에 가깝지만, 불리한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어떻게든 잘 풀릴거라 생각하며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낙천적으로 행동하여 타인의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계산적인 행동이 아닌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것이다.
특징
[가족]
태어나자마자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그는
가족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어머니와, 가부장적인 아버지, 무엇이든 잘해내는 똑부러진 첫째형,
같은 시간에 함께 태어나 지금까지 함께 살아온 쌍둥이 형 비탈리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성격이 유별나게 장난이 많고 철이 없던 쌍둥이들이었기에 일찍이 그들에게 손놓은 부모님이었지만
미련없이 똑부러지고 잘난 첫째 형을 후계자로 발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직 철이 없는 쌍둥이들은 그에 미련을 갖지않고 지금의 시간을 즐기는 듯 하다.
[취미]
그는 시도때도 없이 손에 스마트폰을 들며, sns을 하곤 한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털알레르기로 인해 직접적으로 만지진 못해서 주로 고양이 영상을 찾아보거나 인X타그램에 글을 올리는데 딱봐도 비싸보이는 차키, 악세서리, 옷 등등 자랑하는 듯한 글을 올려서 지금은 인X타스타가 되어 그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는 자기가 왜 sns스타가 되었는진 잘 모르지만 자신의 글에 관심을 보이며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으니 기분이 좋아져 습관처럼 sns글을 올리게 되었다.
sns에 올리기 위해 사진을 찍을 때 비탈리가 와서 방해를 하기도 하지만 그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할 일이 없을 때에는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 사격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사격 점수가 잘 나올 때의 쾌감과 후련함이 좋아서 자주 간다. 평소에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는 그는 운동을 좋아하는 비탈리를 보며 기겁을 하곤 하지만 구경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는지 비탈리가 운동할때마다 꾸준히 따라다닌다.
[특기]
돈을 쓰는게 특기인 그는 사고 싶은게 있으면 아무리 비싸도 뭐든 사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그곳에 집을 구해서 가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당장 비행기를 타고 가서라도 먹는 사치를 부리는 생활을 좋아한다.
아무리 집이 잘 살아도 너무 사치부리며 사는 것이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남아도는 돈이 많아서 그걸 쓰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평범한 사람들이 보면 질투날 정도로 부러워서 땅을 칠 정도이다.
[프로필]
5월 5일생. 황소자리. 탄생화는 은방울꽃. 혈액형은 AB형
좋아하는 것: SNS에 올릴 사진 찍기, 여행,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기, 비탈리가 담배 필때 얼굴에 물총 뿌리기
싫어하는 것: 혼자있는 것, 비탈리가 장난 치는 것, 땀 흘리는 것
소지품:
1.스마트폰
2.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자수를 넣어 만든 세상에 하나 뿐인 손수건
단정해보이는 검은 머리에 비해 밝고 푸른색의 눈, 특이하게도 입술에 점이 있다.
무표정에 언뜻보면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그와 대화하다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적지가 바다를 끼고 있는 섬이라고 들은 그는 느긋하게 여행 할 생각인지 가볍게 입고있지만 자세히 보면 티셔츠 한장부터 손목시계, 선글라스 까지 옷 하나하나가 값비싼 명품 브랜드로 무장하고 있다.
관계: 비탈리 이바노비치 시바스키
그와 쌍둥이 형인 비탈리. 그는 어느 형제들 처럼 비탈리와 자주 싸우고 사이가 별로 안좋다고 말하곤 하지만 서로 '비탸' '발랴' 라는 가족끼리의 애칭을 부르며 다른 사람이 보면 엄청 친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붙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