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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도 알다시피,

현명함 그 자체가 애플 화이트지."

이름: 헤일 애플화이트 / Hail Applewhite

나이: 20세

국적:캐나다

신장: 186cm/78kg

성격:

[차분한]

 

- 그가 들떠있는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백 마디 말과 과장된 행동 보다는 즐거운듯한 표정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는것을 선호하는 편.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평상심을 유지한다.

 

- 그러나 마냥 타고난 성질은 아닌 걸까? 극도로 공포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의식하며 떨리는 손을 쥐고, 심호흡을 한 후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한다.

 

[부드러운]

 

- 언제나 상냥하고 나긋한 어조로 말하며 상대가 입을 열기 시작한다면 그 사람이 거적떼기를 걸치고 있거나 다른 사람들이 전부 무시하는 미치광이라 할지라도 일단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이와 같이 교양이 묻어나는 행동거지가 그에 대한 주위의 평가를 끌어올렸다.

 

- 토론은 물론이고 언쟁을 할 때조차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상스러운 말을 입에 담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비꼬는 일 역시 적다. 약간의 예외라면 그의 쌍둥이 레이니. 웃음기 있는 상냥한 어조로 마냥 상냥하지만은 않은 말을 건네곤 한다. 그러나 보통 진심이 담기지 않은 농담일 때가 많으며, 그녀도 그것을 인지하고 있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듯 하다.

 

-적당히 이타적인 행동을 보인다.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남을 구하려 들지는 않지만 적어도 위험에 처한 사람을 귀찮다는 이유로 그대로 지나치지는 않는다. 조금 성가신 일이 생길지라도 자신에게 명백한 피해가 없는 이상 도움의 손길을 내밀곤 한다.

 

[승부욕]

 

- 타인의 평가를 어느정도 의식하기 때문에 자신의 쌍둥이 이외의 상대에게 겉으로 표현하는 일은 적지만 마치 인생에서 실패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으며, 자존심도 자존감도 높은 편이다.

 

- 열을 내며 승부를 걸어오는 상대를 웃는 낯으로 이기는 것에 남몰래 만족감을 느끼며,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승부에 집착하는 때가 많다.

 

- 그러나 승리만이 유일한 목적은 아닌듯, 때로는 상대방의 기분이나 자신의 다른 목적을 위해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적당히 져주기도 한다.

​특징

- 입에 익은 경어와는 조화스럽지 못하지만, 자신을 지칭하는 표현은 '나'. 언젠가 그와 아주 가까운 누군가가 그것에 대해 물어왔을 때에는 자신을 스스로 낮출 필요 없는 상황에서 낮추는 것은 얕보이기 쉬운 행동이라며 그 나름의 이유를 대었다. 그러나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예의를 갖춰 완벽한 경어를 구사한다.

 

-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수재. 평균에 비해 지능이 상당히 높다.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티격태격했던 쌍둥이를 위해 부모님은 쌍둥이가 서로에게 호칭을 높이고, 높임말을 쓰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지금은 높임말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모순되는 호칭만이 습관처럼 남아 서로를 누나, 오빠라고 부른다.

 

- 다룰줄 아는 악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이지만 피아노보다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 전공은 의학, 남몰래 취미로 뮤지컬을 하고 있다. 노래와 연기를 좋아한다. 언제나 잔잔한듯 보이는 감정은 무대 위에서 노래에 담아 폭발시키기 위해 아껴두는것일까? 어떻게 생각해보면 과학에 파묻혀 살았던 그에게 낭만과 비극으로 범벅된 뮤지컬은 일종의 탈출구일지도 모른다.

 

- 위와 같은 이유에서일까 세계 각지의 미스터리를 좋아한다. 거울저택에 얽힌 사연도 어디에서인가 들어본 적이 있기에 이번 초대에 특히 흥미가 동한듯.

 

- 음악을 즐기며, 낭만적인 소재를 사랑한다.

소지품

- 펜라이트

- 비상약

- 바이올린

은근한 보랏빛을 띠는 흑발, 그와 대비되는 티 없이 흰 피부에는 옅은 혈색이 감돈다. 살짝 옆으로 찢어졌지만 매섭지 않은 인상의 눈은 제 쌍둥이를 쏙 빼닮아 채도높은 자주색. 매력적인 외모로 사람을 자주 끌어들이곤 하는 그는 그 자신의 성격을 나타내는듯, 언제나 차분한 인상을 주는 정장을 선호한다.

관계: 레이니 애플화이트/Lainy Applewhite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자 경쟁자. 서로를 놀리는 투의 시답잖은 농담을 자주 주고받는다. 헤일은 그녀 이외에 자신과 견줄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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