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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너한테?"

이름:펠릭스 블랑/Félix Blanc
나이:16세
국적: 프랑스
신장: 153cm/46kg

성격:

*사교적인, 친절한, 예의바른*

" 안녕하세요. 펠릭스 블랑, 이라고 해요. "

 

소년은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합니다. 열이면 아홉, 소년을 처음 본 사람들은 '예의 바른 아이'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예의를 중시하였고, 타인에게 보여지는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사교적인 성격으로, 웃는 낯을 띄고 처음 본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말을 붙이곤 합니다. 타인과의 충돌을 꺼려했으며, 가능한 한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행동했습니다. 싫어한다 싶으면 바로 한걸음 물러섰으며, 살피듯 상황을 주시합니다. 때문인지 소년의 친구들은 " 펠릭스는 은근 벽이 있단 말이야. 살갑게 굴다가도 가끔 거리감이 들 때가 있어. " 하고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이타적인, 현실적인*

"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 ...어라, 그건 좀 힘들 것 같아요! "

 

소년은 시시콜콜한 대화까지도 주의깊게 들으며, 세세한 일까지 기억하려 합니다.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에서 부터 싫어하는 행동, 어떠한 일을 하며 어떤 취미가 있는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모두 기억하려 하였고, 때에 맞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신이 도울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다 싶으면 바로 고개를 저으며 ' 어려울 것 같다 ' 고 말했습니다. 이상적이기보단 현실적으로 생각하며,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신중히 생각하며 행동합니다. 간혹 초조하거나 생각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면 몸이 먼저 나가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장난스러운, 실증을 잘 내는*

" 음..., 이제 그만할래요~. "

 

제 아무리 어른스럽게 행동한들 소년은 아직 어린아이였습니다.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는 어린아이답게 장난도 많이 쳤으며, 지겹거나 어려운 일은 곧잘 실증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변을 의식하고 있는지, 끈기있게 포기하지 않고 붙잡으며, 장난을 줄이려 하고있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이해심 깊은, 관대함, 기대치가 낮은*

" 못했어요? ...그래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어요. "

 

소년은 타인의 행동에 대해 관대했습니다. 자신에게 도를 넘지만 않는다면 어떤 행동이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일지언정 이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티를 내진 않으나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기대치가 낮았습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낮았습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타인이 하는 일을 잘 해내면 아낌 없이 칭찬했으며, 반대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칭찬을 받으면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특징:

*RH-AB형. 8월 29일생. 별자리는 처녀자리입니다.

 

*소년은 예의를 중요시했습니다. 때문인지 상대가 누구든, 나이가 어떻든 존댓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족은 부모님과 소년의 쌍둥이 형. 그리고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보더 콜리가 있습니다. 이름은 '아멜리 (Amelie)' 로, 소년은 아이를 아끼는지 종종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년은 제 쌍둥이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소년이 쌍둥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에게는 그리도 살갑게 굴면서, 제 혈육에게는 쌀쌀맞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말은 물론 스스럼없이 좋지 않은 말을 내뱉으며 쏘아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 행동이 어른스럽지 못하고 유치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소년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번의 초대에 소년은 흥미가 있었으나, 쌍둥이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에 불만을 느끼고 응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말씀으로 어거지로 오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복잡미묘한 상태입니다. 오게되어 기쁘지만, 한 편으로는 불편한.

 

*쌍둥이 형과 소년의 눈색은 자안(紫眼) 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의 눈 색이 더 옅었습니다. 분홍색과 보라색이 섞인 오묘한 색을 띄는 눈동자. 멀리서 보면 쌍둥이의 머리색과 눈색이 같아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닮았다.' 라는 말을 들으면 싫어하는 기색을 보였습니다.

 

*좋아하는건 단 음식. 특히나 디저트 류를 좋아합니다. 마카롱, 몽블랑, 그다지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날을 좋아했습니다. 나가는 것은 달가워하지 않았으나, 집 안에서 비의 소리를 듣거나 바깥을 구경하는 등 직접적으로 비를 맞는 것이 아닌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소년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비가 오는 날 집 안에서 단 디저트를 먹는 것입니다.

 

*소년은 젖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자신이 원해서라면 싫어하지 않았습니다만, 강제적으로 젖는 것은 극도로 싫어했습니다. 비를 좋아하나 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씻는 것을 제외하곤 물에 들어가는 행위 조차 꺼려했습니다. 잠수 실력 또한 좋지않아, 30초 이상을 버티지 못합니다.

 

*소년은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아랫입술을 물어뜯었습니다. 무의식적인 버릇 같은 것으로, 타인이 지적을 해주면 그제서야 멈추곤 했습니다. 대게 손을 올려 가리듯, 행동하기에 잘못 보면 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소년은 보기완 다르게 의외로 힘이 셉니다. 무거운 물건도 곧잘 들었으며, 완력 또한 나쁜 편이 아니었습니다. 소년의 친구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외로 힘이 세. 약한 편은 아니지? 뭐... 폐활량은 꽝인 것 같지만!'

 

*사교적인 것과는 별개로 조용한 것을 선호했습니다. 인파가 적은 거리나 길을 걷는 것이 취미입니다. 또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대게 사람들이 아닌 풍경이나, 동물들이었지만 말입니다.

신발은 검은색의 단화를 신고 있습니다
소지품:

여분의 머리핀(1개)

흰 손수건

핸드폰

관계: 에르미온 블랑 / Hermione Blanc

에르미온 블랑

소년의 일란성 쌍둥이 형.

타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년이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 소년은 에르미온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미워한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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