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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 TWINS

한창 왕권 교체며 귀족 숙청, 육지에서 논란이 많아 금세 섬에 대한 수사는 종결되었다.

 

어째서인지 에드워드 집안에서도 더 이상 재요청도 하지 않았고 그 섬을 그대로 팔아치울 생각인듯 보였으나 그대로 가문의 모든 이가 처형되었다. 이유는 전대 왕을 지지했다는 것, 그리고 이 모든 일도 봄이 다가올 쯤에는 쉽게 잊혀져 갔다. 돌아오지 못한 목숨을 반기는 것은 더 이상 없었다, 이미 사라져버린 그들을 찾는 것에는 무리가 있을지 몰랐다. 그만큼 단서도 없었으며, 돌아온다고 한들 반겨줄 이 하나 없었다.

 

 "섬 경치 좋은데 왜 안 팔렸을까?"

 

 "모르겠어, 그렇지만 오히려 더 좋아."

 

 섬은 국가 소유로 넘어가 경매장까지 나오게 되었고, 이에 흥미를 보인 것은 의외의 사람이었다. 출렁이는 파도를 이겨내고 도착한 섬에 배를 묶어두는 시종을 보고도 멋대로 발걸음을 안으로 옮기는 이들은 숲에 거부감도 없는지 두리번 거렸다. 마치 에드워드 경이 첫 날 둘러본 것처럼 싱글벙글한 표정이었다. 사건은 한창 지나버린 시기, 그러나 이곳은 경매장에 나올 정도로 암암리에 꽤 유명해졌다.

 

 

 

 

 "그럼 여기서 놀까?"

 

 이 섬의 이름은 '쌍둥이의 섬'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모든 '쌍둥이'를 부르자!"

 

 그들은 트윈스(TWINS)라고 부르기로 했다.

◆◆◆

 

본 섬은 현재 개인 소유지로 MPC 쌍둥이들이 경매를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그들이 'Twins'에 해당되는 이들에게 전부 편지를 보냈고, 초대장소는 섬의 저택입니다.

저택은 현재 복구가 완료되었으며 당시 에드워드 경이 지은 것을 재현하였습니다.

저택의 주변에는 숲이 둘러 쌓여져 있고, 사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외딴 섬입니다.

저택을 관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시종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로 집사(MPC)와 메이드,하인(NPC)가 일하고 있습니다.

 

본 내용을 확인 하셨다면 신청서 하단에

"그러니 너의 끝도 내가 함께할게"

를 기입해 주세요.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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